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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사랑하는 상업용 무료 폰트 고딕체 8가지
저기 혹시... 사용하신 폰트 이름이 뭐예요? (1) | 앞서 별다른 디자인을 하지 않고도 텍스트 레이어 설정을 변경하는 것만으로 카피 문구의 가독성을 높여주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지금부터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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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고딕체
고딕체란 선의 두께가 일정한, 시작점이 뾰족한 것을 의미하는 ‘세리프(Serif)’가 없는 폰트를 말한다. 텍스트 레이어가 비교적 큰 ‘제목/메인 카피 문구’에 주로 사용하지만, 크기를 작게 해도 특별히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는 폰트라면 글 구조 상관없이 범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1. Noto Sans KR *추천
디자이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폰트 중 하나인 Noto Sans KR. 한국에서는 본고딕으로도 불리고 있으나, Noto Sans KR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고딕체의 정석으로 불릴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이며, 총 7가지의 두께를 지원하다 보니 특히 카피 문구를 강조할 때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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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딕 A1
고딕 A1은 Noto Sans와 아주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특히 Noto Sans 보다 더 많은 두께(총 9가지)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강조 효과를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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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스코어 드림 *추천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210 옴니고딕’과 유사한 느낌을 가진 폰트다. 고딕체답게 각진 느낌을 가지고 있으나, 자음 ‘ㅇ’을 위아래로 길게 표현하여 시각적으로 부드럽게, 또 한 자 한 자 빈 공간 없이 가득 채우고 있다. 두께는 9가지를 제공하며 너무 정직한 고딕체가 싫을 때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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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눔스퀘어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네이버에서 제작한 ‘나눔글꼴’ 시리즈 중 하나이다. Noto Sans와 비교했을 때 획의 연결점을 더욱 각지게 표현하여 가독성이 높다. 지원하는 두께 수가 적고, 가장 높은 단계인 ExtraBold도 크게 두껍지 않아 제목에 사용하기보다는 본문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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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눔스퀘어라운드
네이버 ‘나눔글꼴’ 시리즈 중 하나인 나눔스퀘어의 획을 둥글게 표현한 폰트이다. 획의 양 끝을 둥글게 표현하여 부드럽게 만들어 귀여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나눔스퀘어와 마찬가지로 제목보다는 본문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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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닉스곤체 2.0
앞서 살펴본 ‘에스코어 드림’ 폰트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폰트다. 전체적으로 에스코어 드림보다 더욱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자음 ‘ㅅ’의 획이 모두 직선으로 처리된 것이다. 닉스곤체는 3가지 두께만 제공하며 위아래가 길고 텍스트가 가득 찬 느낌이 들어 제목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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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검은고딕
단 1가지 두께만 제공하는 검은고딕은 획의 두께를 최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텍스트 레이어 크기가 큰 제목에 사용하기 좋은 폰트다. 두꺼운 획의 장점을 활용해 타이포그래피와 같이 텍스트를 자체적으로 디자인하면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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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기어때 잘난체 *추천
최근 폰트 전문기업이 아닌 우아한 형제들, 티몬 등과 같은 일반기업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폰트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여기어때 잘난체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여기어때컴퍼니’에서 만든 폰트로, 여기어때 BI의 특징을 담은 폰트다. 검은고딕과 마찬가지로 획의 두께가 굉장히 두껍지만 특유의 둥근 느낌 덕분에 트렌디한 느낌을 주어 제목에 아주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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