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시장 동향 정리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동향
- DOW: 34,500.73p (+57.54p, +0.17%)
- S&P500: 4,451.14p (-14.34p, -0.32%)
- 나스닥: 13,748.83p (-123.64p, -0.89%)
- 러셀2000: 1,855.76p (-18.52p, -0.99%)
• 중국정부의 아이폰 사용금지 정책을 국영기업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과 2분기 노동생산성이 부진하고 임금상승을 기반으로한 비용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주가가 하락하였음.
• 장중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간다는 계절적 요인영향과 유럽연합의 천연가스 비축량이 93% 수준이라 호주 가스 기업의 파업이 더 악화 되지 않는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에 네덜란드 천연가스 가격이 10% 하락하자 국제유가도 하락해 국채금리가 하락전환하며 주식 낙폭을 제한함
• 빅테크는 아마존이 월마트가 전자상거래 사업부 소속 신입직원에 대한 초봉 삭감 소식에 비용통제력이 부각, 파이프 샌들러가 마진 통제력과 AWS의 성장이 유효하다는 보고서를 내 1.8% 상승. 알파벳이 인공지능과 관련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0.59% 상승했으나 애플, MS, 메타는 하락하며 혼조를 보임
• 반도체는 애플발 악재의 영향으로 대부분기업이 하락하고, 엔비디아 젠슨황의 주식 일부 처분 소식이 전해지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음. 다만 인텔은 지정학적 이슈에 따라 TSMC의 대안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하였음
• 자동차는 전미자동차 노조 파업일정이 다가오며 하락했고 테슬라가 미중관계의 영향으로 3%이상의 하락을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힐튼 2,000여개와 슈퍼차저 계약을 했다는 소식 및 혼다가 북미지역에서 슈퍼차저 사용을 발표하면서 이날 어닝쇼크를 발표한 차지포인트의 반사이익이 반영되며 낙폭을 만회함
• 오늘 시장은 높은 수준의 국채금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을 눌렀고 개별적인 악재가 겹치며 기술주하락이 두드러졌음. 또한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에너지섹터의 하락도 나타남
2) 시장 주요 동향 정리
(1) 2분기 단위노동비용 및 노동 생산성
• 지표 요약
- 비농업부문 생산성 분기 3.5%, 이전 -2.1%
- 단위노동비용 분기 2.2%, 이전 4.2%
• 생산성과 비용이 전 분기보다 긍정적이나 이번 발표치가 확정치 인 점을 고려하면 예상 및 잠정수치보다 올라간 점이 국채 금리 급등을 가져옴
• 특히 단위노동비용의 하락이 더딘점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국채 금리 급등에 압박이 컸으나 결론적으로 방향성에 대한 훼손이 없기 때문에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
(2) 기타 동향
• 미중관계 악화
- 현재 진행 또는 예상가능한 미중 충돌은 아이폰 사용 통제, 화웨이 5G폰 출시와 관련한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틱톡 사용 금지 강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있음
- 다만 배터리에 대한 영향력은 적을 것으로 판단 되는데 최근 중국의 배터리 생산이 개선되며 공급이 많은 상황으로 배터리 가격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중국 관련 배터리 탑재 금지가 아니라면 IRA 적용 효과와 득실을 따져봐도 될만한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
• 세계 원자력 협회, 우라늄 공급 잠재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전망
• C3. ai, 내년 손실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 급락
# 시장 해석
• 13일 CPI 발표와 19일 FOMC 이벤트를 앞둔 가운데 국채금리는 당분간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
• 따라서 종목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상황. 연금 등 ETF기반 투자자는 종목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서 힘들 수 있으나 매크로 완화는 시간의 문제 일뿐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유 자산에 대한 인내가 필요함
• 미국이나 중국이나 모두 각국의 매크로를 괴롭히는 요소는 점점 해결되어 가고 있는 국면이라는 점이 중요한 상황
3) 주요 기업 동향
(1) 메가 테크
• 테슬라
- 테슬라 공급업체, 테슬라가 26년 또는 27년에 멕시코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 테슬라, 노동조합 금지를 유지하라고 미국 항소법원에 압력
- Tesla, 북미 힐튼 호텔 20,000개에 충전소 설치 예정
• 애플
- Apple, Siri에 생성 AI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하루 수백만 달러를 지출 중
- 궈밍치, Apple이 2025년부터 자체 5G 모뎀을 사용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 알파벳
- Google, Google Cloud Next 2023에서 다양한 생성 AI 발표 (구글 워크스페이스용 Duet AI 공개, Vertex AI 전반의 업그레이드 및 개선, NVIDIA를 사용한 A3 가상 머신 슈퍼컴퓨팅 등)
- 구글, 영국 소비자들로부터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소송에 직면 (생활비 가격 상승에 회사가 기여했다고 비난 중)
• 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 Advertising Editor, EMEA, APAC 및 LATM의 모든 시장에 걸쳐 시장 내 잠재 고객을 확대
- Microsoft, 금융 서비스 산업을 위한 AI의 힘에 집중 (9월 18~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Sibos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을 위한 인공 지능 혁신을 선보일 예정)
• 아마존
- Amazon 고객은 반품 비용에 대해 집단 소송을 제기
• 메타
- Meta, Rosemount에 7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계획
• 엔비디아
- Nvidia CEO Huang, 29,688주를 1,400만 달러에 매각
- 벤츠, 향후 엔비디아 대신 퀄컴으로부터 신형 E-Class의 인포테인먼트용 칩을 구매할 예정
(2) 반도체, 인공지능, 로보틱스
• 반도체
- SK하이닉스, 화웨이폰에 자사 칩 탑재 조사
-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에 이어 차세대 DRAM 기술을 개발할 것
- MediaTek, TSMC 3nm 공정을 사용하여 첫 번째 칩 개발
- TSMC, CoWoS 패키징 용량 확장 (1년 반 안에 수요 충족 예상)
- TSMC, Arm IPO 투자 검토 중
• 인공지능, 로보틱스
- C3 AI, 28개의 도메인별 생성 AI 모델 출시
- 팔란티어, InvestorsObserver 평가에서 소프트웨어 - 인프라는 148개 산업 중 62위를 차지해 상위권 평가
- OpenAI, 11월 6일에 첫 번째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
- 화낙 America, OSARO와 창고 로봇 솔루션 개선 (전자상거래를 위한 머신러닝 기반 로봇공학의 글로벌 공급업체인 OSARO와 협업)
- 로봇셀 시장, 연평균 10.2% 성장 전망
(3)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 동향
• 자동차
- Bosch, LiDAR R&D 종료하고 mmWave 센서로 전환 (라이다보다 낫다네요)
- 2024년 현대 코나 전기차 소유자, 차량 내 결제 가능, 새로운 EV 기능 곧 출시
- 폴스타, 중국 최초의 전기 SUV와 함께 스마트폰도 출시
• 배터리, 에너지
- LG에너지솔루션, 미국시장에 가정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출시
- 인도,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 승인
- K-배터리 3사… 글로벌 전기차용 점유율 하락
- 미국 태양광 설치량은 기록적인 32GW에 이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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